(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현대그룹은 4일 오후 법원이 '현대그룹 우선협 지위인정'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항고'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현대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뒤집기 위한 의도로 MOU를 체결한 채권단의 주장과 논리가 법원에 의해 여과없이 받아들여졌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 현대그룹은 항고를 통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