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 3개월만에 50만원 '재탈환'

2011-01-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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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포스코가 3개월 만에 주가 50만원을 재탈환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1시34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 오른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가 종가 기준으로 50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21일이 마지막이다.

시장에서는 인도 제철소 사업승인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전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및 포스코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 환경 조사단은 최근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건설 1단계 사업을 검토한 결과 적절하다고 결정했다.

조사단의 의견은 인도 환경부에 전달되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사업 승인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번 결정에 따라 최종 사업승인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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