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강자’ 쌍용차, 2011년형 모델 출시로 명가 재건

2011-01-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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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들어 신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SUV 명가' 재건에 나섰다.

쌍용자동차가 오는 5일부터 신묘년 새해를 맞아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로디우스 등 RV 4개 차종에 대해 안전 사양 확대 적용 및 사양 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1년형 모델을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2011년형 모델의 특징은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의 요구를 대폭 반영해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커튼 에어백, 동반석 에어백, ESP 등 안전 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및 사양 재구성을 통해 상품성 개선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1년형 렉스턴 RX4(2.0) 모델에 ‘브라운 에디션(BROWN Edition)’ 트림을 신규로 추가했다. RX6 모델에는 4륜 구동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된 ‘브라운 스페셜(BROWN Special)’ 버전을 운영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게 했다.

이외에도 렉스턴 전 모델에 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기본 적용 및 RX4 최고급형 모델 이상 사이드 에어백 기본 장착, RX6 이상 모델에 ESP(BAS&ARP&HDC포함) 기본 적용 등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또한 액티언스포츠는 경제성과 상품성을 고려해 ‘Leisure 스페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Leisure 스페셜 모델은 솔라 컨트롤 글래스 및 인조 가죽 시트, 유아의 안전을 위한 ISO_FIX(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을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카이런은 전 모델에 ESP(BAS&ARP&HDC포함)를 확대 적용하고 LV6 2WD 모델 이상에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였으며, UV&솔라 컨트롤 글래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합리적인 사양 구성 및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주행이 가능한 2011년형 로디우스도 안전 사양 및 편의사양을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재구성하여 상품성을 극대화 했다.

쌍용자동차는 2011년형 모델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렉스턴 및 액티언스포츠 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40명을 추첨해 캠핑카 숙박권을 증정하고, 쌍용자동차 영업소를 방문하는 전 고객에게 신묘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한다.

차종별 2011년형 모델의 판매 가격은 렉스턴이 2495만원~4014만원이며, 카이런은 2434만원~3251만원이다. 또한 액티언스포츠는 2096만원~2576만원이며, 로디우스는 2537만원~330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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