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2011 아부다비 국제건설전시회 한국관 개설

2011-0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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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3월28∼3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 Arabian Construction Week 국제건설전시회’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국내 업체들을 모집해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건설전시회에서는 녹색건설(Green Build), 첨단미래건설(Future Build) 등을 주제로 한 전시회 및 4차례의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건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 해 전시회에는 22개국 220개 업체들이 전시를 실시하고 GCC지역 4463명의 발주처 관계자를 포함한 총 7363명이 전시회를 참관하는 등 중동지역 최대의 건설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강영길 글로벌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GCC 지역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설계, 시공, 환경, 자재 등 건설관련 업체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한국관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건설 유관업체는 14일(금)까지 건협 글로벌지원센터(02-3485-8272)에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용어설명
GCC(Gulf Cooperation Council·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
1981년 5월에 페르시아 만안의 6개 아랍산유국이 역내(域內)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이 회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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