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3일 김일성광장에서 평양시 근로자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중대회를 열고 신년 공동사설 관철 결의를 다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서 북한이 채택한 ‘결의문’은 “경공업을 우선시해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겠다”는 것이 요지이다. 북한은 매년 신년 공동사설 발표 직후 평양시 군중대회를 시작으로 도, 시, 군 및 기관, 기업소별로 공동사설 관철을 다짐하는 결의행사를 열고 있다.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