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심형래 감동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혹평한 문화평론가 진중권(48)의 트위터가 심형래 지지자들과 팬들의 항의로 폭주하고 있다.
진중권은 지난 12월 30일 트위터에 "유감스럽게도 난 한 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에는 봐드릴 기회가 없을 거 같다"며 "예전처럼 심빠들이 난리를 친다면 뭐 보고 한 마디 해드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불상사는 다시 없기를 바란다"고 말해 논란이 촉발됐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진중권의 트워터에 팔로우를 해 악평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평론가로서 자질 부족이네" "평을 하던 뭘 하던 말하는데 예의가 있어야지" "아무리 영화가 쓰레기 3류 불량 허접하더라도 말은 조심해야지. 좋은 말 많이 나두고 그렇게 직설적으로 까야 직성이 풀리나" 등 항의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