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재외공관 조리사 교육기관' 선정

2011-01-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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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전주대학교가 '2011 재외공관 파견 예정 조리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재외공관에 파견될 50여명의 조리사를 교육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한식과 한식 문화, 한식세계화 정책, 세계의 음식문화 등에 대한 이론과 함께 6가지 종류의 한식 상차림법, 40여 가지의 음식 조리법을 가르치게 된다.

전주대는 지난해 '2010 한식조리특성화 대학사업'과 '한식 전문조리인력 양성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한식 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식조리학과 한복진 책임교수는 "한식 외교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한식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조리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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