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SPP그룹 조선부문 계열사가 1월 1일 부로 ‘SPP조선’으로 통합됐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SPP조선이 SPP해양조선과 SPP정공(선박 블록 제조)을 흡수 합병함으로써 이뤄졌다. 합병 후의 사명은 'SPP조선 주식회사'로 유지되고 본점 소재지는 사천조선소가 있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 1988번지로 결정됐다. 합병 후 SPP조선은 매출 2조원대, 세계 10위권(수주잔량 기준)의 조선사로, 영업이나 상장 준비 등 대외 활동은 물론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내부적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