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4'인천아시안게임 대비 관광숙박시설 8곳 확충 -중국인 관광객 확대와 국제행사로 숙박 수요 급증에 따라

2011-01-03 18:2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민간사업자 투자를 통해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관광숙박시설 8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4곳, 영종도 2곳, 강화도 2곳이며 송도국제도시 내에는 특1급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 호텔(객실수 204개)과 인천타워 호텔(〃 241개), 특2급인 E4 호텔(〃 556개)과 OK 호텔(〃 202개)을 건립할 계획이다.

영종도에는 인천공항 IBC-Ⅰ지역에 특1급 H2 호텔(객실수 500개)과 운서동에 특2급 피닉스 호텔(〃 558개)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화도에는 159실 규모의 마니산 호스텔과 101실 규모의 강화보문 콘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민간 투자가 위축돼 일부 사업을 중단하거나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민간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지금보다 용적률을 10~20% 가량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투자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각종 국제행사 개최로 숙박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민간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