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한국으로…10일부터 ‘코리아그랜드세일’

2011-01-03 10:50
  • 글자크기 설정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최로 오는 10일부터 전국에서 열리는 '2011코리아그랜드세일' 포스터.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 최대 쇼핑관광 축제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50일간 전국에서 열린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제주·대구·광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쇼핑·외식·숙박·문화 공연과 편의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 갤러리아,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몰, 공항면세점을 포함한 동화, 워커힐, 신라, 파라다이스, 롯데면세점 등 총 1만 3000여 개 업소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오프닝행사와 함께 공항 웰컴 프로모션, 지역 축제 등 각종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행사 첫 날인 10일부터 7일간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공항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공연 초대권, 각종 기념품 등 꽝이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나눠준다.

외국인 쇼핑의 메카 명동에서는 14일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명동 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그랜드세일 플래시몹, 오픈 기념 공연, 응모권 추첨과 거리 홍보 등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를 통해 내국인 대상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데일리 퀴즈 이벤트, 스크랩 이벤트, 사진 이벤트 등을 통해 아이패드와 공연 초대권, 영화 예매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필요한 각종 시설 이용에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한국관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홍콩을 뛰어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쇼핑 관광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