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3호선 신형 전동차 50량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등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눈부심이 덜하면서도 소비전력이 작고 수명이 5만시간에 달해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난해 5월에는 서울역과 종로3가역 등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며 "이번 전동차 LED 설치 효과를 분석한 후 전 구간에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