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

2011-01-02 09:25
  • 글자크기 설정
대한항공은 신묘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지난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 신묘년 첫 외국인 손님으로는 중국 상하이에서 0시 10분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 위 시앙춘씨(35세, 여)가 선정돼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항공권과 평창 올림픽 유치위원회가 제공하는 알펜시아 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사진 오른쪽 네번째부터 이종석 대한항공 인천지역본부장 상무, 새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위 시앙춘씨, 인천국제공항 임남수 항공영업처장/대한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우리나라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 신묘년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합니다."

대한항공은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원년에 도전해 지난 1일 신묘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에서 선택된 새해 첫 관광객은 중국인 위시앙춘씨라고 2일 밝혔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최초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첫 착륙 항공편 기준)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날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새벽 0시 10분에 도착한 KE896편(B737-800 여객기)에 탑승한 시앙춘씨는 올해 한국방문의 해의 첫 입국객으로 선정되어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위시앙춘씨는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 880만명 돌파에 이어 처음으로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한 2011년의 첫 입국 해외관광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위 시앙춘씨는 "새로운 각오로 2011년을 시작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예전부터 드라마나 영화, 노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을 두루 체험해보고 돌아가 사람들에게 한국의 매력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