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북미지역의 수출 증가로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인 5억1540만 달러에 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회사의 꾸준한 투자로 생산시설 증대화 함께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점이 실적으로 확대됐다”며 “특히 세계최대 타이어 소비지역인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의 수출 실적은 북미 지역이 41%, 유럽 지역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초고성능 타이어(UHP) 시장에서는 점유율 5%로 업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판매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실적 상승 추세와 앞으로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토대로 향후 수출물량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1995년 '1억불탑'을 수상한 이후 2005년 '2억불탑', 2006년 '3억불탑', 2007년 '4억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