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사상 초유의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에 1700여명의 연평도 주민들은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삶의 터를 잃고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별법은 정부가 연평도 피해 복구 지원과 주민들에 대한 긴급 생계지원과 이직·이주대책, 육체.정신적 피해회복에 나서도록 하고 이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이며, 이르면 오는 29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특별법을 통과시켜 예산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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