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키컴 프로그램 세무사 대상 무상공급 신청 접수

2010-11-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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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더존비즈온과 택스온넷의 합병법인인 '아이택스넷'은 내달 1일부터 한국세무정보화진흥협회(KTIPA)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아이플러스'와 키컴의 '세무명인' 프로그램의 무상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6일 더존에 따르면 무상공급을 진행할 한국세무정보화진흥협회(가칭)는 세무사의 업무영역확대와 신규수익 창출방안 연구를 위해 세무사와 각계 교수,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12월 출범키로 예정한 비영리사단법인 연구단체다.

더존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한 리서치를 통해 약 4500여 유저가 무상공급신청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공식으로 무상공급 신청을 받을 시 신규 개업 세무사와 아이플러스 교환을 포함해 약 1만2000여 유저가 이번에 무상공급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무상공급 시행이 신규 세무사 대량배출과 수임업체의 경영여건의 악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세무사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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