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6일 오후 북한의 포사격으로 피해를 본 연평도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현장 시찰에는 한나라당 원유철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성·김장수·정미경·한기호 의원과 민주당 박상천·미래희망연대 송영선·국민중심연합 심대평 의원 등 8명이 참석한다.
국방위원들은 연평도에서 군으로부터 피해 및 구호 현황을 보고받고 서해5도에 대한 전력증강책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유철 위원장은 "국지전과 비대칭 전력 도발에 대비해 서해 5도에 세계 최고의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국방위에서 적극적인 예산 반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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