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정착지원기관인 하나원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에서 탈북자 건강 증진과 의료 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서를 체결한다. 통일부는 26일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지금까지 26개 단체 및 전국의료인연합회 소속 34개 병원을 확보해 탈북자 의료지원망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9월30일 현일의료재단 인애가병원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