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방부가 29일 오후 4시에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주한외국공관의 무관단을 대상으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긴급 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장광일 국방정책실장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북한 도발행위의 성격 및 의도와 우리 군의 대응 조치 등을 무관단에 설명해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 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이며 유엔헌장과 정전협정, 남북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했고 계획적, 의도적으로 자행한 불법적 공격행위임을 명백히 하며, 특히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 거주 지역에까지 무차별적으로 포격을 가한 북한의 비인도적인 만행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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