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몬 키드촙 외무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태국은 연평도 도발 사건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무고한 민간인 등이 희생된 것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위몬 대변인은 또 "태국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무력 사용과 무력 사용 위협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위몬 대변인은 "태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될 긴장고조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현재의 상황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수단을 통해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