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美 타임스퀘어 광장 '장식'

2010-11-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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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만든 비빔밥 광고가 미국에 진출했다.

25일 오전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광고판에 등장한 이 광고는 ‘한식 세계화’ 홍보를 위해 ‘무한도전’이 마련한 홍보 이벤트다.
다음 달 말까지 타임스스퀘어 광장 전광판을 장식할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는 ‘난타’ 공연을 모티브로 농악, 장구춤, 태권도 등이 어우러진 채 '조화의 맛(taste of harmony) 비빔밥'이란 문구를 담았다. 광고는 1시간에 두 번씩 하루 총 48번 노출된다.

이 광고는 ‘무한도전’팀 외에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차은택 CF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서도 이 광고를 볼 수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말에도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홍보 광고를 올린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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