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를 빼놓고 인수합병(M&A) 시장 활성화를 논할 수 없다.”
중국 경제전문 사이트 차이신(財新)망에 따르면 두광샤오(屠光紹) 중국 상하이 부시장은 최근 열린 제8회 중국 인수합병 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중국 인수합병 협회의 상하이 건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부시장은 중국 인수합병 협회가 상하이에 건립되면 향후 인수합병 시장 활성화에, 또한 향후 상하이가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본시장 시스템 다원화, 자산운용업의 고속발전, 회계·자산평가·법률 등 서비스업 발전 성숙을 상하이시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이밖에 두 부시장은 현재 상하이에 인수합병 관련 박물관을 설립하는 방안 역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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