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미달 단지는 기대 이하…희비 엇갈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청약 1순위에서 경쟁률이 높았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계약률에서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해운대 자이는 지난 5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7:1, 평균 2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비해 청약 미달 단지는 계약 단계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달 초 분양한 수원 인계동 대우 푸르지오는 최근 주변에 아파트 공급이 몰리면서 청약마감을 하지 못했고 덩달아 초기 계약률도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건설과 대원이 이달 초 분양한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와 율량2지구 대원칸타빌은 초기 계약률이 40~60% 선이다. 두 아파트는 모두 1~3순위 청약에서 모집가구 수를 다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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