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25일 공식 논평을 내고 이번 도발을 반인도적이고 반인권적 행위로 규정했다.
인권위는 이날 오전 현병철 위원장과 두 상임위원이 모여 간담회를 연 뒤 내놓은 '연평도 포격 관련 논평'에서 "북한의 이번 도발은 유엔(UN)헌장을 비롯한 국제규범과 남북 기본합의서 등 남북한의 합의 정신을 위반한 반인도적인 행위이며 생명권을 침해한 반인권적인 행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