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서울지역 최고 호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신라호텔은 뉴욕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 월간지 I. I지(Institutional Investor) 12/1월 호에서 5년 연속으로 서울지역 1위로 선정됐다.
I. I지는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전 세계 35개국 고위직 금융인 17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호텔과 도시 별 최고 호텔을 조사해왔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월드 베스트 호텔 선정과 관련해 "기업 CEO와 고위급 임원을 위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데다 국제 규격의 컨퍼런스 센터, 수준 높은 음식과 서비스 등 하이엔드(high-end) 라이프스타일 시설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 도시 호텔로는 도쿄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과 상하이의 파크하얏트, 홍콩의 포시즌 호텔, 뉴욕의 오리엔탈 호텔이 최고 호텔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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