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동해안 관광의 중심지 경포에 콘도미니엄이 조성돼 제대로 된 콘도가 없다는 관광 강릉시의 최대 약점이 해소될 전망이다.
㈜승산은 경포 해변과 인접한 곳에 고품격 휴양리조트인 '라카이 샌드파인'을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2012년 6월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골조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객실 296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신축되는 라카이 샌드파인은 경포 해변과 어울리는 야외풀과 전통의 향기가 가득한 생태연못,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한 수변데크, 동해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든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야외행사가 가능한 이벤트 가든 등의 다양한 조경시설을 비롯해 컨벤션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승산 관계자는 "경포 해변에 걸맞은 고품질의 우수한 건축물의 탄생을 자신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일부동의 지하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지상층 골조공사 및 내외부 마감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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