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1일 | ||
세계 26개국이 참가한 관광축제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
세계의 여행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The 8th 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GITM 2010)가 11일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최, 경기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코트파 주관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4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전시 행사는 △관광홍보관 △여행정보관 △관광상품판매관 △지식교류관 △테마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특별행사로는 △여행상품특별전 △레저스포츠관 △농촌관광체험관 △전국관광서비스경진대회 둥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만의 특별 행사로 운영되는 여행상품특별전에는 롯데관광, 롯데제이티비, 모두투어, 세계 KRT, 한진관광 등 여행사들이 처음으로 참가해 박람회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사전에 홈페이지(www.gitm.or.kr)를 통해 각 회사별 박람회 특가 상품을 확인 가능하다.
30여개의 해외여행 상품도 박람회 특가로 준비돼 있다. 고객만족 히트상품인 한중일 크루즈여행, 크리스마스 특별 서유럽 3국 8일투어, 터키완전일주 9일 등 다양한 상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기존 박람회에 비해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했다.
‘레저 스포츠관’에서는 최근 인기 여행 형태로 떠오르고 있는 각종 레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젊은 관람객 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로 체험관에서 안전로프를 착용하고 인공암벽을 직접 올라가 볼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은 장비를 착용하고 기초 훈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캠핑 장비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직접 체험 후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농촌관광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산업곤충들을 전시 체험해 볼 수 있다. 버섯과 잣 등 지역특산품들도 구입할 수 있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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