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유모차 업체인 하오하이즈(好孩子·GOODBABY)가 이번 달 24일 홍콩 증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억9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시나닷컴 등 중국 온라인매체가 8일 보도했다.
하오하이즈는 3억 주 주식을 발행예정이며 공모가는 주당 3.70~4.90 홍콩 달러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공모주 청약에 들어가 24일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하오하이즈는 중국 유모차 시장의 약 80%, 미국 시장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유모차 제조업체로 ‘유모차 대왕’으로 불린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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