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산 철강, 내년 中 철강 수요량 2010년과 비슷

2010-11-01 18:32
  • 글자크기 설정

내년 중국 철강 수요량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마궈창(馬國强) 중국 바오산(寶山) 철강 사장이 1일 열린 온라인 실적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이 1일 보도했다.

마 사장은 실적 발표회에서 “전체적인 경제 동향이나 산업 전망에서 살펴볼 때 내년 철강 수요량이 커다란 증가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동시에 수요량에 악재를 끼칠 만한 요소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마 사장은 “올해 4분기 중국 철강재 시장 역시 이전과 비교해 커다란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철강 가격도 급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바오강 철강은 수요 둔화 및 원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올해 3분기 자사 순익이 25억5000만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고 발표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