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사의 표명

2010-10-27 09:28
  • 글자크기 설정
남헌일(63)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남 원장은 27일 "새로 취임한 강 시장의 인사권을 존중하고, 인사 숨통을 트여주기 위해 직장생활 40년이 되는 오는 12월20일자로 원장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지난주 강 시장께 전달했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지난 2005년 3년 임기의 테크노파크 원장에 임명된 뒤 연임해 오는 2011년 6월이 임기 만료다.

남 원장의 사의 표명이 광주시 공기업과 출연·출자기관장 등 임원들의 연쇄 사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그간 광주시 안팎에서는 연임한 공기업과 출연.출자기관장 등 임원들에 대해 임기와 관계없이 연말 사퇴설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한편 광주시 출연기관인 테크노파크는 이사장인 광주시장이 사실상 원장 임명권한을 갖는데 후임 테크노파크원장으로는 강 시장의 핵심 측근 등이 거명되고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