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학인 통합지원 이화여대 선정

2010-10-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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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이화여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화여대는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삼성교육문화회관에 설치해 내년부터 4년간 위탁·관리하게 된다.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여성과학기술인-여학생 멘토링사업(WISE),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사업(WIST), 여학생공학교육선도대학지원사업(WIE), 여성공학기술인력양성사업(WATCH21)을 통합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활용 지원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화여대는 임기 2년의 초대 센터장으로 이 대학 이혜숙 수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교과부는 지난 6월28일부터 7월27일까지 대학 및 여성과학기술관련 주요 단체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발표심사 및 여성과학기술인육성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위탁기관을 선정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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