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케이앤컴퍼니가 유상증자를 위한 권리락 효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케이앤컴퍼니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앤컴퍼니 우선주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케이앤컴퍼니는 전날 주주배정 방식으로 주당 1990원에 1175만8700주의 신주를 발행해 233억9981만3000원을 확보한다고 공시했다. 청약일은 다음달 11일과 12일이다.
확보된 자금은 미국 마티네에너지가 아리조나주 및 캘리포니아주 일원에 3년간 총15기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LS산전, 친트그룹등과 함께 참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앤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에 태양광구조물 중 트랙커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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