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경기도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하반기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도는 30일 상반기 지급 대상자중 자격요건을 상실한 자를 제외한 3,085명에게 하반기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경제난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중학생 60만원, 고교생은 80만원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출연된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도는 지난 4월 30일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주 소득자의 실직․가출․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3천168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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