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128만1686명, 항공기는 8855편이 운항했다고 28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또 추석 연휴기간 중 '추석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했으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4.6% 늘어난 198편의 임시 항공편과 3만6031석의 추가 좌석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21일 김포국제공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도 모든 임·직원이 비상근무하며 항공기 결항을 최소화했다"며 "이로 인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결항률은 올해 평상시보다도 감소한 0.6%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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