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4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이모(50)씨가 목을 매 목숨을 끊으려 하는 것을 부산 해운대경찰서 반송지구대 경찰관들이 발견, 구조했다. 경찰은 "아버지가 자살하려고 나갔다."라는 신고를 접수한 뒤 신고가 들어온 집 주변을 수색하다 놀이터에서 자살을 기도하던 이씨를 발견,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이씨가 가정불화를 못이겨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