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가 중국 충칭에 제2 엔진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포드 사는 지난 주 자사의 중국 내 합자사인 창안포드마쯔다 자동차가 이미 충칭시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중국 내 제2 엔진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2013년부터 정식 생산 가동될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창안포드마쯔다 사는 창안자동차, 포드자동차, 마쯔다 그룹이 함께 건설한 합자회사다.
현재 창안포드마쯔다 사는 중국 내 2개 자동차 조립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제3 조립공장은 작년 9월 중국 충칭에서 착공에 들어가 2012년부터 차세대 전기자동차인 포커스(Focus)를 생산할 계획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