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립극장은 한낮에 국악을 즐기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를 잇달아 마련한다.
먼저 가야금 명인 황병기가 해설을 맡고 국립국악관현악단(지휘 조정수)이 연주하는 '정오의 음악회'가 28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10월5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는 국립창극단의 '정오의 판소리'가 마련된다. '정오의 판소리'는 이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명창 안숙선이 부르는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으로 시작한다. 이어 '각설이 타령'과 남도 민요 '풍년가' 등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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