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골프토피아(Golf-Topia)’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골프토피아’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되며 골프 클럽에서부터 웨어, 용품에 이르기까지 골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골프 박람회로 치러진다.
총 24억원의 물량이 투입된 이번 행사는 600여 평에 이르는 대규모 이벤트홀에 마루망, 에스야드, 던롭 등의 대형 부스가 설치, 신제품을 포함한 해당 브랜드의 전 모델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되는 골프 클럽과 용품의 경우 마루망 로얄 VQ드라이버가 89만원, 던롭 젝시오 드라이버가 53만원, 나이키 드라이버가 29만원 이며, 라이프 퍼터는 15만원, 투어 스테이지 브릴볼은 4만9000원에 판매된다.
골프 웨어는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월터제뉴인 골프화 24만원, 잭니클라우스 바지+티셔츠 13만8000지플러스 바지 9만원, 캘러웨이 티셔츠 4만9000이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대 중고 골프용품 전문 업체인 DC골프 및 슈페리어, 울시, 잭 니클라우스 행사장도 설치돼 균일가 클럽 및 용품도 선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골프와 연관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유명 골프장 홍보 부스 방문시 무료 라운딩 경품 추첨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랑콤, 비오템 등 라운딩의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마케팅팀 이재진 팀장은 “이번 행사는 골프 용품, 웨어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골프장, 여행사, 화장품 브랜드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MD가 함께 참여하는 골프 박람회”라며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골프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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