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뮤지컬배우·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자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뮤지컬 연기를 꿈꾸는 일반인 아마추어 배우, 결혼·육아 등으로 음악활동을 중단했으나 연주자의 꿈을 키우는 피아노전공여성을 선발, 공연무대에 세우는 등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 아마추어 배우들이 무대에 설 작품은, 지난해 재단이 직접 기획한 아동 범죄예방 아카펠라 뮤지컬 <안전한 나라를 꿈꾸는 아이들>(이하 ‘안나꿈’)이다.
출연배우로 최종 선발될 경우 3개월에 걸쳐 아카펠라, 뮤지컬 전문교육을 받은 후 12월 공연무대에 서게 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일)까지며 28일(화)에 오디션이 실시된다.
콘서트 무대 지원 프로그램은, 음악대학(피아노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지 않는 30대~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발자는 총 4회의 전문레슨 후 내달 22일 <여행클래식콘서트-사계> 가을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월)까지며 29일(수)에 실기와 면접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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