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주민 40%, 향후 집값 오를 것으로 기대

중국 주민의 약 40%가 올 3분기 중국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중국 21세기 경제보도가 중국 인민은행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9일 중국 내 은행업 종사자, 은행예금주, 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분기 중국 집값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6.6%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분기 설문조사 때보다 7.2% 포인트 오른 것이지만 작년 동기 대비 보다는 4.9%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현재 집값에 대해 72.2% 응답자가 '너무 높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분기 설문조사 때보다 0.3% 포인트 높은 수치다.

비록 집값 상승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도시 주민들의 주택구매 수요는 상승하지 않고 있는 추세다.
설문조사 결과 향후 3개월 이내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체 15.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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