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내장 부위의 중금속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국내외산 연체류·갑각류패류를 이달 말까지 수거해 중금속 함유량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 연체류·갑각류·패류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한 뒤 전반적인 검사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식생활 지침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중금속 축적이 높은 내장을 뺏을 때와 내장만 별도로 했을 때, 내장을 포함한 몸통 모두를 했을 때로 나눠 부위별, 산지별, 원산지별 조사를 실시해 종합적인 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