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포드코리아가 지원을 받을 국내 환경 단체를 모집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활동 중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만5000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10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환경부의 후원으로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 보존 등 2개 분야에 걸쳐 총 5~7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포드그랜츠 공식 블로그(Fordgrants.co.kr)에서 다운 받은 지원서와 활동 계획서 그리고 사진, 슬라이드, 신문기사 등의 시각자료 등을 11월 10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11-8001)나 이메일(event@commkorea.com), 트위터(https://twitter.com/FordGrants)로 문의하면 된다. 발표는 11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정재희 대표이사는 “‘포드 그랜츠’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풀뿌리 사업의 일환으로써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드자동차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포드 그랜츠)’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3년 최초 제정 이후 약 15만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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