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이번 추석연휴 기간 경남지역 고속도로르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평균 63만대, 추석 당일에는 74만9000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는 추석연휴 전날인 20일에 62만1000여대, 추석연휴가가 시작되는 21일에 55만9100여대, 추석 당일인 22일에 74만9700여대, 연휴 마지막날인 23일에 64만3300여대의 차량이 각각 경남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평소 주말 교통량 수준이 56만100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추석당일을 정점으로 연휴기간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또한 도로 공사는 귀성은 20일 오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귀가는 추석당일 22일 오후부터 다음날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도로공사 측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남해선 동김해→대저분기점 등 상습정체구간 5곳(22.2㎞)에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임시화장실을 79곳 추가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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