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16일 중국 경제·금융 전문가가 서울을 방문, 중국 현지의 생생한 경제와 금융이야기를 선사한다.
석박사 경영전문대학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뉴 스탠다드, 중국 경제를 주목하라'라는 주제로 자오훙(趙紅) 중국과학원(CAS) 경영대학 부원장과 웨이셴화(魏先華) 중국과학원 경영대학 교수를 직접 초청해 세 시간에 걸쳐 열띤 강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오 원장과 웨이 교수는 각각 '중국의 부상과 글로벌 경제질서 재구성', '세계 최고 국부펀드, 중국 CIC 운용 모델'에 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오 교수는 세계 은행고문이자 중국 국영TV방송국인 CCTV 경제채널 논평 전문가로 '북경시 최우수 인재상', '중국과학원 최우수 교수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
웨이 교수는 중국과학원 로이터 금융리스크관리실험실 실장을 겸임하고 있는 중국 금융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과학원은 중국 최고의 이공계 학술기관으로 당·정부·군 등 중국 3대 핵심권력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108개의 대규모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그 인원만 4만 5000 여명이 넘는다.
경제 전망, 정책 연구에서부터 국방건설, 부동산, 금융개혁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 학술기관이자 행정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 강연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됨.
**홈페이지(www.assist.ac.kr) 또는 전화(070-7012-2224)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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