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울산대학교 학생이 교내 다른 학생을 돕는 '학우사랑 등록금'이 1억원 가량 모아 화제다. 울산대는 올해 2학기 학우사랑 등록금을 받은 결과 학생 1만 1930명 가운데 1948명(16.32%)이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학우사랑 등록금 제도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생이 자신의 등록금에다 5만원을 더 납부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는 제도다. 울산대는 이달 27일까지 학우사랑 등록금을 계속 모을 예정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