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차 최대시장으로 급부상

2010-09-03 14:2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현대자동차의 최대 시장은 중국의 차지가 됐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北京)현대는 3일 올해 상반기 누계 판매대수가 43만7382대로 국내시장(판매대수 41만9657대) 과 미국 시장(36만3491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판매대수(70만2678대)는 중국 판매대수(57만311대)보다 많아 한국이 최대 시장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중국이 한국 시장을 앞질렀다.
   
현대차측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일등 공신으로 꼽았다. 관계자는 "ix35(한국명 투싼ix), 베르나 등 지속적으로 신상품을 투입하고 병행판매 전략과 마케팅 활동 강화로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됐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57만여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는 67만대 판매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nvces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