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성종 체포동의안 자유투표로

2010-09-02 13: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를 열고 강성종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해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본회의에 참석, 개별 의원들의 의사에 따라 자유투표를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의총에서 "당당히 들어가 자유투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대한 별다른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율사 출신인 우윤근 법제사법위원장과 전현희 의원의 반대토론과 당사자인 강 의원의 신상발언을 한 뒤 투표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의 이 같은 방침은 '제식구 감싸기'라는 여론 역풍을 감안, 정면돌파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