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방부는 2일 국방예산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국방예산 개선추진 점검단'을 구성하고 지난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예산 점검단은 국방차관을 단장으로, 국방부 국장급, 육·해·공군 본부의 부장, 그리고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위원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점검단은 2010년 말까지 국방예산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소요제기 단계부터 예산편성, 집행 및 결산의 모든 과정을 점검해 예산운영의 효율화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국방부는 이번 점검단 활동을 올해 말까지 내실 있게 추진하고, 그 결과를 2011년 국방예산 집행과 2012년 국방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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