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0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자 추가선정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10년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 8개 경영체 중 이미 선정한 7개 경영체 외에 공석으로 남아 있는 1개 사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인천 강화, 충북 음성, 충남 서산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것이다.
평가회에서는 쌀 브랜드의 난립에 따른 품질저화 및 소비자들의 선택에 혼란을 주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식품연 관계자는 “이러한 평가를 통해 고품질 쌀 브랜드가 선정되면 생산자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고 소비자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쌀을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하는 바람직한 쌀 유통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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