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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1인치 3D OLED TV. 이 제품은 3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OLED TV 제품이다. |
LG전자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0'에서 31인치 3D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TV와 3D PDP 멀티비전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한대의 3D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3D PDP 멀티비전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60인치 3D PDP 여러 대를 자유롭게 상하좌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초대형 3D 화면을 구현한다. 3D PDP 9대를 연결하면 180인치, 16대를 연결하면 240인치의 3D PDP 멀티비전을 구현할 수 있다. 연결할 수 있는 3D PDP 대수는 제한이 없다.
두 PDP가 연결되는 부분의 두께를 세계에서 가장 얇은 3mm 이하로 줄여 마치 한 장의 초대형 화면을 보는 효과를 구현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초고화질·초대형 등 기술 주도형 제품으로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3D에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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