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을 통한 불법 자금이체 등 전자금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인터넷 뱅킹을 통한 불법자금 이체사고는 4건, 사고금액은 4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자금융사고는 2005년까지 증가세를 보였지만 보안대책이 본격적으로 마련된 2006년에는 1천500만원(2건)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 2008년에는 1억5천600만원(8건), 지난해에는 3억4천200만원(23건) 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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